신세계百, 편집샵 반응 뜨거워
봄 세일 29.2% 신장
2013-04-25 장유미
신세계백화점의 편집 매장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신세계백화점의 바이어들이 직매입해 판매, 운영하고 있는 ‘블루핏’, ‘맨즈컬렉션’ 등 약 20여 개의 편집샵들은 올 봄 정기세일에서 29.2%의 고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집샵은 여러 브랜드들을 한 매장에서 고를 수 있는 장점과 트렌디한 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들과 다른 것을 선호하는 패셔니스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홍보팀 장대규 과장은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풀 컬렉션화 해 한 매장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장르별로 대표 편집샵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일 기간 동안에는 봄, 여름 신상품들을 중심으로 편집샵 제품들의 구매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높아지는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과 ‘제 1회 신세계 맨즈 페어’의 영향으로 남성 편집매장 ‘맨즈컬렉션’은 97.6%의 고신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