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Brand] 패션랜드, 불황에도 성장세
‘클리지’ 매출·유통 순항 ‘무자크’ 점 효율·인지도 확립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상반기 다양한 악재에도 선방하며 성장세를 가속한다. 우선 올 초 선보인 신규 여성복 ‘클리지(CLIZY)’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4월 현재 유통망 12개를 확보했으며 5월에도 대리점 2개를 포함, 총 5~6개의 신규점을 추가한다. 이에 당초 목표했던 올 상반기 내 20개 유통망 확보, 연내 40개, 매출 1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좌 무자크>
‘클리지’는 단품 아이템간의 믹스매치가 유용한 다채로운 아이템과 빠른 회전율, 아티스틱한 감성의 인테리어로 신선한 매장을 구현하며 점주들에게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무자크’는 올해 점 효율을 높이기 위한 상품력 강화와 홍보에 적극 나선다.
좀 더 젊은 감성의 세련된 캐주얼라이징 컨셉으로 업그레이드 된 ‘무자크’ 는 이번 시즌 역시 지난 2011년부터 해온 ‘리지젠슨(lizzy janssen)’과의 콜레보레이션을 지속해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로 ‘티 플레이(T.play)’로 진행되는 콜라보레이션은 다양한 실루엣의 티셔츠에 유머러스한 위트를 담아 ‘무자크’만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사진 우 클리지 쇼룸>
이밖에도 상반기 ‘해를 품은달’,‘드림하이2’,‘태양의 신부’ 등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한 전폭적인 광고·홍보를 진행해온 ‘무자크’는 4월부터 SBS라디오 광고도 진행한다. 좀 더 다 채널화 된 홍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무자크’는 1분기 마감, 매출이 전년대비 33%, 유통망은 전년대비 23% 신장했다. 올해 매장 170개 확보로 매출 550억 원 달성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