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순 울티모’ 런칭 30주년 ‘재도약’ 다짐
1년간 고객과 소통 목표 프로모션 펼쳐
2013-05-02 이영희 기자
‘김동순 울티모’가 5월 1일 런칭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향후 1년간 고객과의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김동순 울티모’는 지난 30년간의 브랜드 스토리를 되짚어 보고 고객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사하는 의미로 ‘30th+1year Happy Anniversary!’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 1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순 디자이너는 “30년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패션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재도약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동순 울티모’는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주요백화점에 포진해 있는 20여개 주 매장을 비롯 상설 할인 매장을 통해 특별히 제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기념 상품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백화점 문화센터와 함께 ‘김동순 울티모’의 평생마니아들과 ‘울티모존’에 진입하고자 하는 뉴 커머셜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와 같은 맞춤 문화행사도 준비중이다. 더불어 앞으로 롱런을 목표로 고객니즈에 맞추기 위해 딸 브랜드인 ‘제인 송’과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한다.
지난 서울컬렉션에 참가해 ‘샹그릴라를 방랑하다’라는 테마의 패션쇼를 통해 저력있는 아이덴티티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김동순 울티모’는 1983년 ‘울티모’ 남성복 부티크로 출발해 1984년 5월 여성복 브랜드로 재탄생했으며 1989년 ‘울티모 김동순’으로 개명했다. 현재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김동순 울티모’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