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데이(COTTON DAY) 2012 개최
편안함·우수성 홍보 ‘면제품 수요 촉진’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가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튼데이 2012’를 개최한다. ‘코튼데이’는 미국면화협회가 천연섬유 코튼의 편안함과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면제품의 수요 촉진을 도모키 위해 진행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게 된 이번 행사는 ‘코튼 컨템포러리(Cotton Contemporary)’라는 컨셉으로 현존하는 의류 브랜드 중 스타일리시한 면제품의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캐주얼과 스포츠 웨어 패션쇼, 코튼 소재의 미래를 여는 스페셜 패션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패션쇼는 코튼 텍스타일업계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뤄진다. 사전 등록 신청을 마친 경우에 한해 패션쇼 관람이 가능하다. 코튼데이 프로그램 중 ‘자연 그리고 코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티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 2012’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작은 당일 행사장 로비에서 전시된다. ‘코튼데이 2012’를 맞이해 미국면화협회의 존 버치(John Burch) 수석부사장(First Vice President)이 방한할 예정이며, 당일 기념사를 통해 인사말을 전한다.
한편, 이번 ‘코튼데이 2012’ 행사 개최에 미국면화협회 아시아 담당 이사 로버트 밀러(Robert Miller)는 “올해로 열한번째 코튼데이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인들에게 미국 면화의 우수성과 다양한 면제품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
미국면화협회는 COTTON USA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미국코튼마크 캠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면화협회는 미국 면화의 해외 마케팅으로 원면, 면사 및 면제품 수출을 증진하고 코튼 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설된 기관이다. ‘미국코튼마크는 좋은 순면제품에 부착되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품의 품질 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으로 전세계에서 비영리로 활동하고 있다.
* 코튼데이(COTTON DAY)
코튼데이는 미국면화협회에서 미국 면화의 우수성과 면제품의 수요 촉진을 위해 일본, 한국,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됐으며, 11회째 진행되고 있다. 엄마와 아기 패션쇼, Fashionable Mom-to-be 패션쇼 등 매년 다른 테마로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코튼의 이미지를 홍보한다. 2012년 코튼데이의 테마는 ‘Cotton Contemporary’로 코튼의 패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티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를 실시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