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데이(COTTON DAY) 2012 개최

편안함·우수성 홍보 ‘면제품 수요 촉진’

2013-05-02     김임순 기자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가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튼데이 2012’를 개최한다. ‘코튼데이’는 미국면화협회가 천연섬유 코튼의 편안함과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면제품의 수요 촉진을 도모키 위해 진행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게 된 이번 행사는 ‘코튼 컨템포러리(Cotton Contemporary)’라는 컨셉으로 현존하는 의류 브랜드 중 스타일리시한 면제품의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캐주얼과 스포츠 웨어 패션쇼, 코튼 소재의 미래를 여는 스페셜 패션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패션쇼는 코튼 텍스타일업계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뤄진다. 사전 등록 신청을 마친 경우에 한해 패션쇼 관람이 가능하다. 코튼데이 프로그램 중 ‘자연 그리고 코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티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 2012’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작은 당일 행사장 로비에서 전시된다. ‘코튼데이 2012’를 맞이해 미국면화협회의 존 버치(John Burch) 수석부사장(First Vice President)이 방한할 예정이며, 당일 기념사를 통해 인사말을 전한다.

한편, 이번 ‘코튼데이 2012’ 행사 개최에 미국면화협회 아시아 담당 이사 로버트 밀러(Robert Miller)는 “올해로 열한번째 코튼데이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인들에게 미국 면화의 우수성과 다양한 면제품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
미국면화협회는 COTTON USA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미국코튼마크 캠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면화협회는 미국 면화의 해외 마케팅으로 원면, 면사 및 면제품 수출을 증진하고 코튼 소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설된 기관이다. ‘미국코튼마크는 좋은 순면제품에 부착되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품의 품질 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으로 전세계에서 비영리로 활동하고 있다.

* 코튼데이(COTTON DAY)
코튼데이는 미국면화협회에서 미국 면화의 우수성과 면제품의 수요 촉진을 위해 일본, 한국,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됐으며, 11회째 진행되고 있다. 엄마와 아기 패션쇼, Fashionable Mom-to-be 패션쇼 등 매년 다른 테마로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코튼의 이미지를 홍보한다. 2012년 코튼데이의 테마는 ‘Cotton Contemporary’로 코튼의 패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티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를 실시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