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사업 설명회 관심 뜨겁다

다양한 형식…상담문의 ‘잇따라’

2013-05-02     강재진 기자

아웃도어 복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런칭 브랜드들의 사업설명회 열기가 뜨겁다. 하반기에 본격 선보이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관련 설명회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북유럽 정통 노르웨이 아웃도어 ‘노스케이프’는 지난 3월30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수도권 지역 창업설명회를 개최, 기존 아웃도어 대리점주 및 예비 점주들이 대거 몰렸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강렬한 퍼포먼스 등을 통해 제품 일부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고 이어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추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는 6월27일 정식 런칭쇼를 통해 노르웨이 감성의 정통 아웃도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스케이프’는 올해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하고 있다.

세정(대표 박순호)이 올 8월 재런칭하는 스위스 트레킹 테크놀러지 ‘센터폴’은 지난 4월19일 강남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협소한 공간에도 전국각지에서 올라온 관계자들로 만석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속모델 강소라, 김현중이 참석해 런칭 축하 메시지를 현장에서 전했다. ‘센터폴’은 올해 100개점에서 매출 500억 원 목표를 세웠다.

금강제화(대표 신용호)의 노르웨이 감성 ‘헬리한센’은 지난달 26일 여의도 마리나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일 오후3시에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회에 핵심 점주 130여 명이 참가했다. 패션쇼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강화한 제품을 공개했으며 행사 직후에는 매장 개설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 30개 매장에서 200억 원 매출을 목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