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패션 SNS 런칭

영우씨엔아이, 스윙비

2013-05-04     정기창 기자

국내 최초로 패션을 주제로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시작된다. 영우씨엔아이

(대표 최영석)는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윙비(www.swingbee.net)를 이달 10일부터 런칭한다.

스윙비는 친구들과 패션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좋아하는 옷을 추천하고 이 옷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SNS다. 특히 스윙비는 외국 온라인 쇼핑몰들이 의류 제품 정보만 제공하는데 반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의 의류 컨텐츠에 배경, 감성, 날씨,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를 적용해 의류를 돋보이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스윙비에 등록된 의류 제품에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의류를 선택하면 사용자 감성정보를 함께 입력하게 돼 있어 개개인의 감성에 최적화된 신상품 의류들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또 구매하고 싶은 옷을 친구들에게 이미지 형태로 바로 전송해 나에게 어울리는 옷인지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패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교류할 수 있다. 스윙비에는 윙스몰, 멋남, 금상첨화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의류, 패션 쇼핑몰들이 다수 참여해 각 쇼핑몰에서 등록한 최신 의류들을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다.

스윙비는 이달 10일 런칭에 맞춰 ‘제1회 아마추어 패션스타일리스트 컨테스트’도 개최한다. 스윙비 홈페이지의 ‘마을’에서 제공되는 매거진 기능을 이용해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잡지 형태로 만들어 등록한 후 일반인들 추천 건수와 주최기관 및 협력기관 심사를 통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6월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5일 서울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