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령대별 선호하는 남성복은?] 20대 TNGT·30대 지오지아 - 40대 갤럭시·50대 파크랜드
서울시에 거주하는 연령대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남성복 브랜드는? ‘TNGT’ ‘지오지아’ ‘갤럭시’ ‘파크랜드’가 이번 시즌 20대, 30대, 40대, 50대가 자주구입하거나 이용한 브랜드로 집계됐다.
퍼스트뷰코리아가 매 시즌마다 서울시 거주 남녀 소비자 13세~59세 남녀 각각 600명씩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패널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특정브랜드를 잘 모르거나 구속되지 않는 반면 20대 중반부터는 선호하거나 구입하는 제품이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2 S/S에 13~19세, 20~24세의 소비자들은 각각 32.5%, 17.6%가 자주 구입하는 특정브랜드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10대의 경우 2위는 지오지아(6.0%), 3위가 지오다노(4.3%) 4위가 나이키(2.6%) 다음순으로 유니클로(2.6%)로 나타났다.
20~24세는 2위가 지오지아(11.2%) 3위 STCO(4.8%) 4위 엠비오(4.0%) 5위 지이크(4.0%)순이며 TNGT, 파크랜드, 유니클로, 지오다노등도 순위에 올라있다. 25~29세까지는 자신이 구입하거나 관심있는 브랜드가 뚜렷했는데 TNGT와 지오지아가 각9.0%를 기록했고 STCO(6.9%), 엠비오(6.3%), 지이크(4.9%), 파크랜드(3.5%), 본, 레노마 각각 2.8%, 워모, 티아이포맨 각각 2.1%로 나왔다.
30~39세는 지오지아(8.4%), 갤럭시(7.1%), TNGT(6.5%) 지이크(6.5%) 파크랜드(6.5%)순으로 상위에 올라있으며 STCO(5.8%) 캠브리지멤버스(3.9%), 엠비오, 인터메조, 코모도 각 3.2%, 레노마, 로가디스 각 2.6%로 나타났다.
40~49세는 1위에 갤럭시(8.3%), 파크랜드(5.5%), 캠브리지멤버스(4.8%), 레노마, 마에스트로 각 4.1%, 닥스, 다반, 지오지아, 인디안, 타운젠트가 각각 3.4%씩으로 집계됐다. 이어 빈폴(2.8%), 바쏘, 코모도, 코오롱패션(매장명), 트루젠도 각 2.1%씩으로 구입브랜드를 기입했다.
50대는 파크랜드가 단연 12.6%로 선두를 달렸고 닥스가 2위로 9.6%, 갤럭시(8.9%), 잘 모른다(8.1%),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각 7.4%, 캠브리지멤버스 5.9%, 인디안, 타운젠트 각각 3.7%씩을 차지했다. 순위별 차이는 있으나 지오지아,TNGT, STCO, 엠비오, 지이크등은 10대후반에서 30대까지 두루 순위에 올라 고르게 포진하고 있는 반면 갤럭시, 캠브리지멤버스, 파크랜드등은 40~50대에 뚜렷한 진입경향을 나타내 타겟별 적중도를 입증하고 있다.
2011 S/S 에는 10대후반(69%) 20대 초반(50%) 30대(24%) 40대(17) 50대(18%)가 자주구입하는 특정브랜드가 없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남성복마켓 침체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단면적 사례라 볼 수 있다. 2위에는 20대가 STCO, 지오지아가 각각 진입했고 지이크, 본, TNGT, 지이크, 타임옴므 워모, 트루젠등 전문브랜드들이 두각을 보였다. ‘파크랜드’가 30대 40대에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와 있고 갤럭시, 캠브리지멤버스, 닥스,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등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