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 新 보온소재 ‘코르크 쉘’ 출시
통풍·착용감도 뛰어나
2013-05-09 강재진 기자
환경 친화적이고 미래지향 솔루션으로 안전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쉘러가 코르크에 주목했다. 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가 코르크를 이용한 새로운 보온소재 ‘코르크쉘(corkshell™)’을 출시, 이목을 끈다.
이 소재는 코르크의 뛰어난 천연 속성을 고기능성 직물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 유사 소재보다 보온 효과가 훨씬 높으면서 통풍과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와인병 마개를 생산할 때 생기는 코르크 부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FSC 산림경영 인증을 받았다.
‘코르크쉘’은 기존 소프트-쉘보다 보온성이 30%나 더 우수하며 통기성도 뛰어나다. 또한 부드럽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천연 항균 기능까지 제공, 착용감까지 뛰어나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쉘러코리아는 올 하반기 새로운 컬렉션부터 코르크쉘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류는 두 가지로, 원단 안쪽에 코르크 코팅을 입힌 단일 레이어와 신축적이고 방수, 방풍되는 표면 원단과 통기성이 우수한 안감 사이에 코르크 코팅이 있는 3-레이어다. 코르크의 신축적인 속성 덕분에 ‘코르크쉘’은 단방향 또는 양방향 스트레치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