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와’ 클라이밍 저변확대 앞장

2013-05-11     강재진 기자

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살레와’가 스포츠 클라이밍 문화 저변확대에 앞장선다. ‘살레와’는 지난 5월5,6일 양일간 ‘2012 살레와 컵 제32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공식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식과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 및 고등부 각각 난이도, 속도, 볼더링 경기로 예선전과 결승전이 진행됐다. 선수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로 대회장 열기는 뜨거웠으며 일반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높은 인기가 표출됐다.

남녀 일반부 난이도 결승에서는 박지환, 김자인 선수가 1위, 민현빈, 한소란 선수가 2위, 서성보, 사솔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고등부 난이도 결승전은 피승찬, 김승현 선수가 1위, 천종원, 양지원 선수가 2위, 권대현, 최한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살레와’측은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및 목포시장배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협찬을 계기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는 메이데이(살레와코리아)가 되도록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목포국제스포츠 클라이밍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체육시설로 지난 3월 대한산악연맹으로부터 국제대회규격공인을 취득했다. 향후 목포시는 관련 시설을 통해 각종 대회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