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종합 전 ‘태국 패션산업 한 눈에 파악’

내달 말 BIFF & BIL 2012 개최

2013-05-15     김임순 기자

태국 패션 산업으로의 진출에 결정적 교두보가 될 ‘태국 BIFF & BIL 2012’가 열린다. 오는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방콕 므엉통타니 지역의 임팩트 챌린저2에서 개최돼 한국의 넥스페어가 한국출품업체 참가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태국 정부인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에서 다양한 태국 패션, 직물 및 피혁 산업관련 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전 세계 패션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실질적인 전시성과를 위해 B2B 전시(27일~29일)와 일반 전시(30일~7월1일)로 구분 해 각각 나누어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태국 국제 패션이자 피혁전시회인 ‘BIFF & BIL 2012’ 전시에 참가하게 되는 업체는 주최 측으로부터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통해, 유력 바이어들과의 1:1 미팅을 제공받는다. 태국 정부에서 개최하는 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태국 및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과 도약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정식 명칭은 ‘방콕 국제 패션 페어 & 방콕 인터내셔날 레더 페어(Bangkok International Fashion Fair and Bangkok International Leather Fair). 전시기간은 6월27일~7월1일(5일간)이며 비즈니스 참관과 일반인 참관 일자가 상이한 점이 특징이다. 주최는 OEPA(Office of Export Promotion Activities), DITP(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 Promotion). 참여 업체는 700개 사 1000여 부스에 달한다. B2B 6000여 명, 일반인 3만5000여 명 참관이 예상되고 있다.

전시 규모는 약 2만 ㎡에 이르며, 전시품목은
BIFF : 캐주얼웨어, 아동복, 정장 & 비즈니스웨어, 란제리 & 언더웨어, 특수복&예비복, 섬유소재, 실크 & 에스틱 핸드 액세서리 등.
BIL:신발, 레더 가먼트 백 & 가먼트 레더 & 스포츠웨어, 원자재, 기계 & 캐미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