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란제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원부자재부터 완제품까지 250여社 참여
2013-05-17 정기창 기자
원부자재 및 제조부문 전시회인 인터필리에르 상하이는 올해 250여개 사가 참여하며 원부자재에서 기계에 이르기까지 상품 종류에 따라 원단, 자수, 액세서리 등 7개 섹터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OEM 섹터도 포함돼 한 공간에서 완벽한 소싱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한다.
트렌드 포럼에서는 2013년 겨울 및 2014년 여름 트렌드를 독점 공개한다. 선별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급 섬유 트렌드 존과 함께 트렌드 북과 컬러 레인지를 실은 ‘Evolution 20’ 가이드 북을 제공한다.
인터필리에르와 함께 진행되는 ‘상하이 모드 란제리’는 브랜드 전시회로 기존 보다 세 배 가량 커진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상하이 유명 브랜드인 구진(Gujin)과 심천 출신의 라운지 웨어 및 홈웨어 디자이너인 퀸즈(Queend’s)가 새로운 컬렉션과 패션쇼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하루 두 번 패션쇼가 열리고 세미나 및 워크샵, 국가별 파빌리온에서 함께하는 트렌드 디스플레이 등도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