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하트 포 아이 캠페인에 박수를!
올해 9회째 맞아 총 189명 어린이 개안수술
티셔츠 판매 수익금전액 시각장애 아동에게
‘구호’가 매년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돕는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효리 등 온스타일 ‘골든 12’ 프로그램의 멤버들과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해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의 ‘구호’는 지난 18일부터 전국 구호매장에서 ‘하트 포 아이’ 기부 티셔츠를 선보이며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기금으로 기부할 것으로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셜테이너 이효리와 남성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 포토그래퍼 홍장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디자이너 요니P 등 온스타일 ‘골든12’ 프로그램의 멤버들과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이하늬가 참여했다. 실제 멤버들이 그린 디자인 중 2개는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효리가 시각장애 아동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입술로 찍어서 표현한 하트 디자인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손으로 쓴 핑크 하트 디자인이 판매에 돌입했다.
‘하트 포 아이’ 티셔츠는 ‘하트’를 모티브로 6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친환경 에코백도 처음 준비했다. 100% 유기농 면을 사용한 ‘하트 포 아이’ 티셔츠는 라이트 핑크, 옐로우 브라운,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선보이며 성인용은 9만원, 아동용은 5만원이다. 소가죽 손잡이의 실용 에코백 가격은 17만원이며 전국 구호 매장 및 제일모직 공식 쇼핑몰‘패션피아(www.fashionpia.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9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개안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