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모터쇼, 섬유 신소재 경연장 ‘인기 한 몸에’

2013-06-01     김영관

경량자동차용 탄소 복합소재, 친환경 자동차 시트용 섬유소재, 전기 자동차용 경량전선. 2012 부산국제 모터쇼 부품관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부품 소재들이다. 총괄기관인 한국염색기술연구소(소장 전성기)를 필두로 현대차, 웅진케미컬, 대우인터내셔널과 성안, 동진상사, 삼성교역, 삼우기업, 비에스지 등이 참여했다.

2011년 광역경제권 연계사업인 ‘수송용 섬유소재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초 광역 벨트연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서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전성기 소장은 “수송용 섬유분야의 경량화와 고강도 및 친환경을 목표로 하는 이 개발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 및 소재로서의 섬유소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장이 됐다. 산업용 특수 섬유 개발을 확대해 나가는 행보에 연구기관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