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란셀’ 상해에 초대형 컨셉스토어 오픈

아시아 최대규모 럭셔리 진수 과시

2013-06-06     김송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란셀’이 중국 상해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컨셉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가 밀집된 상해의 상업 요충지 화우하이 로드에서도 눈에 띄게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우아함과 기품이 느껴지며,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을 접목시켜 편안하고 럭셔리한 쇼핑 공간으로 마련됐다.

‘란셀’은 중국의 유명 배우 ‘니니’를 앰버서더로 선정, 매장 오픈 기념행사에 초대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란셀’을 전개하는 리치몬드 그룹의 CEO 마티 윅스트롬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컨셉스토어와 파리 ‘란셀’ 매장을 디자인한 세계적 인테리어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필렛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전세계 18개 한정으로 생산된 ‘프리미어 플럿 상하이’와 상해 컨셉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프렌치 플레어 드래곤’ 등 리미티드 아이템도 공개됐다.

‘란셀’은 지난 135년 동안 여성의 아름다운 시각에서 본 파리지앵의 긍정적이며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프렌치 레제르떼(French Legerete)’ 정신을 구현해왔다. 이번 아시아 최초 ‘란셀’ 컨셉스토어는 브랜드 도약과 전환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