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절전 경영 일류기업’ 선정
연간 3억 원 에너지 비용 절감
2013-06-08 정기창 기자
웰크론(대표 이영규)이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절전 경영 일류기업’에 선정됐다. 웰크론은 사업장별로 에너지 사용 실태를 분석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시행한 결과 연간 1073MWh의 절감효과를 거둬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한다.
특히 고분자 소재를 녹여 부직포 원단을 만드는 멜트블로운 설비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선으로 연간 979.2MWh 절감 효과를 거두며 약 3억 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회사 내 제안 제도를 통한 우수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포상, 사내 임직원의 에너지 절감 관련 자격증 취득에 대한 수당 지급, 퇴근시 멀티탭 전원 차단 캠페인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 점도 인정받았다.
웰크론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력 부족 문제에 공감하며 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에너지 절감을 통해 비용 절감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절전 경영 일류기업’은 기업의 자발적인 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경부가 에너지 절감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공모전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전력 절감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업 25개를 선정해 포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