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100개점 돌파 본 성장궤도 진입

7월 점주 총회 준비…제품력·CF 방영 등 소개

2013-06-08     이영희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사진)의 ‘마코’가 대리점매장 100개를 돌파하고 오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 성장궤도 진입을 위해 가속도를 낸다. 오는 7월 중순 전국 대리점주 총회를 준비중인 ‘마코’는 강화된 제품과 함께 10월부터 방영할 TV-CF 영상도 소개할 예정이다.

‘마코’는 올 들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 매장단위별 큰 폭의 매출신장을 하고 있으며 추동상품 역시 스타일다양화와 물량 확대로 지속 성장세를 몰아갈 방침이다.

여미지의 곽희경대표는 “매장당 전년 대비 평균 60% 이상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물량이 부족할 정도”라며 추동부터 점주들이 판매를 더 잘할 수 있도록 전컬러와 스타일에 풀 사이즈를 적용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수기인 7,8,9월은 신상품 공급과 함께 모피, 퍼 프라다 등 겨울 헤비아이템 등 사계절 대전을 열어 대리점의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올 추동에는 다운제품을 줄이는 대신 올 해에는 모피와 퍼 프라다 등 겨울 특종 물량을 늘렸다.

곽대표는 “전반적으로 브랜드사들이 오더를 줄이는 형국이지만 이번 추동에는 물량을 충분히 준비했고 점주들의 요청에 따라 105사이즈까지 전개해 어덜트 여성층을 적극 수용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또한 현재 100개점 운영과 함께 연내 120개 까지 오픈이 예약된 가운데 10월부터는 본격 CF 방영에 들어가 탄탄한 이미지제고를 시도한다. 전속모델인 김남주가 최근 주말드라마중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지방 대리점 고객들의 호응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추동에는 그 수혜를 톡톡히 누린다는 계획이다.

곽희경 대표는“올 추동을 기점으로 이제 본격 볼륨성장을 위해 사업전략 구사에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 밝히고 7월 점주 총회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