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침 방지·자외선 차단 ‘유베일’ 출시
향상된 촉감·컬러 구현력 높아 각광
2013-06-13 정기창 기자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은 비침 방지 및 자외선 차단 기능성 원사 ‘유베일(U-VAIL)’을 출시했다. ‘유베일’은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과 가시광선 투과를 차단해 비침 방지 기능을 함께 갖고 있는 광 방어 기능 원사로 성층권 오존층 파괴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소재다. <사진 : 잡지 표지에 1겹의 원단을 덮고 표면을 촬영한 모습.>
또 기능성 원료의 특성으로 발현되는 시원한 느낌을 줘 여름용 기능성 소재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FM은 “탁월한 기능성과 아울러 기존 자외선 차단 소재가 가지는 버석버석한 표면 감촉과 달리 일반 원사와 동일한 감촉을 제공해 패션업체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유베일’은 아웃도어 활동이 일상 트렌드로 자리잡은 선진국의 자외선 차단 소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정식 출시전 이미 글로벌 SPA 브랜드에서 상품화가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명한 컬러를 얻기 어려운 타 자외선 차단 소재에 비해 넓은 컬러 범위를 갖고 있어 기능성 패션 소재로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