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대구 투자 본격화

후가공 공장증설 및 20층 복합시설 건립

2013-06-15     김영관

영원무역이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에 2만6000㎡ 규모의 후가공 공장증설과 수성구 만촌동에 20층 규모의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영원무역이 지난해 1월 준공한 달성2차 산업단지 내 후가공 공장 1개동(연면적 1만3200㎡)에 이어 같은 규모의 공장 2개동을 추가 신축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일부 후가공 생산라인이 가동 중인 영원무역 대구공장은 설비추가를 통해 후가공뿐 아니라 기능성 코팅 등의 제품생산 설비를 갖추게 되며 전문 기술연구소 설립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빠르면 올 하반기경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달성2차 산업단지 내 4만628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수성구 만촌동에 20층 규모의 복합시설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미 이 일대 부지 매입 작업에 들어간 영원무역은 업무·판매·문화 등의 시설을 갖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