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꿈과 희망 담은 훈훈한 기부 이어가
2013-06-15 강재진 기자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꿈과 희망을 담은 훈훈한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노스페이스’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사회복지관협회에 티셔츠 7만 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노스페이스’의 사회공헌 캠페인 ‘Never Stop Dreaming’ 의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취지이다. 기부된 노스페이스 티셔츠 7만 장 중 2만 장은 월드비전, 5만 장은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해졌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티셔츠를 기부해 준 ‘노스페이스’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티셔츠를 전달받은 사람들 모두가 이번 나눔으로 인해 즐거워했을 것이다. 계속되는 나눔 행보에 월드비전도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드윈코리아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긴급구호자금 1750만 원을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했으며, 지난 해 일본 쓰나미 대지진 때 7억 여 원 상당의 패딩 및 자켓, 내전의 아픔으로 얼룩졌던 보스니아에도 약 1억 여 원의 자켓을 전달했다.
‘노스페이스’는 이러한 물품 지원 외에도 고통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말리아 식수 사업과 방글라데시 교육 사업에 각각 3000만 원과 1억5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