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틸버리’ 편집샵 ‘티티 스토어’ 눈길

신진 디자이너 별도 섹션 차별화 주목

2013-07-06     나지현 기자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의 영 캐쥬얼 브랜드 ‘더 틸버리’가 주요점인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편집샵 형태의 ‘티티스토어(TT STORE)’를 운영, 차별화된 매장 구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신진 디자이너 10개 브랜드를 셀렉하여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는 특별한 공간으로 고객에게는 패션소비의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신진 디자이너들의 별도 섹션을 구성했다.

의류 뿐 만아니라 모자와 핸드백, 스카프 등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상품을 자유롭게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국 2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더 틸버리는’ 향후 이러한 매장 구성을 확대해 인지도 확산과 함께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 틸버리’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특별한 섬머 이벤트를 마련한다. ‘더 틸버리’와 패션 네일 스티커 ‘컬러라치’의 코웍을 통해 7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더 틸버리’ 전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컬러라치’ 1세트를 증정한다.

컬러라치는 스티커 형식의 네일 제품으로 바르고 말리는 시간이 들지 않아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스타일 완성이 가능해 최근 홈쇼핑 상품으로 출시 후 연속 매진 사례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컬러를 훔치다’를 슬로건으로 ‘더 틸버리’의 톡톡 튀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