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삼일방 ‘인재양성 손 잡아’
2013-07-06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노희찬)은 삼일방 장학재단(이사장 노희찬)과 지난 4일 장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섬유패션분야 우수 전문 인력 유치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장학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거나 지원하게 된다. 장학사업 관련 행정업무는 섬산련 장학재단이 수행하게 된다.
이날 삼일방 장학재단은 매년 10년간 1억 원, 총 10억 원 규모의 장학 사업 추진을 위해 섬산련과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삼일방 장학재단은 09년 12월, 삼일방, 삼일방직, 삼일염직이 3억 원을 공동 출연해 설립됐고 지금은 노희찬 이사장 사재를 출연으로 27억5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향후 10년간 100억 원 조성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