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않은 멋스러움 ‘가로수길’ 패션피플

2013-07-06     취재부

1. 가로수 길에서 다녀온 곳 or 가고 싶은 곳
2.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or 느낌은 어떤지

신사동 ‘가로수 길’은 국적,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강남이나 명동, 홍대 같이 젊은 사람들 위주로 모여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반해 이곳은 소소하고 일상적인 풍경을 많이 볼 수 있다.

작업실이나 사무실에서 나와 간단한 점심을 즐기는 사람들뿐 아니라 친구를 만나러 카페에 온 사람들, 또는 구경 온 사람들을 만나보면 하나같이 집같은 편안한 곳이라고 말한다. ‘가로수 길’의 거리 위에는 ‘가로수 길’ 같은 사람들뿐이었다. 이곳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하지만 명소라고 해서 화려하게 입고 오는 사람들 보다 편안하게 입었지만 멋스러움이 있는 옷차림을 선호한다. 그리고 그 멋스러움 속에 사람들이 ‘가로수 길’을 편안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골목 사이를 들어가보면 예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들이 가득했다.
/취재 금지윤·이한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