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런던올림픽 단복 제작기 영상 공개

전 국민 염원 담아…대표단 감사메시지도

2013-07-10     이영희 기자

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의 ‘빈폴’이 최근 국가대표 선수단 단복의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빈폴닷컴(www.beanpole.com)과 빈폴 페이스북(www.facebook. com/beanpole.kr)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복공식후원사인 제일모직의 ‘빈폴’이 지난 10일 공개한 영상은 200여일간에 걸쳐 제작한 약 450여벌의 대표 선수단 단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국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작성한 메시지가 단복에 새겨지는 과정이 공개 돼 눈길을 끌었다. ‘빈폴’은 지난 4월10일부터 5월31일까지 SNS를 통해 접수한 총 5812건의 메시지를 단복의 안감에 새겨 국민들과 함께 염원을 전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손연재, 이용대, 정다래 등 국가 대표 선수들의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 및 감사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빈폴’의 신명은 상무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단복은 대한민국이 처음 국호를 내걸고 참가한 올림픽인 지난 1948년 옷을 재해석한 것으로 그 정신과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면서 “빈폴의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국민의 염원이 담긴 단복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빈폴’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영상공개와 함께 릴레이 퀴즈를 진행하며 전국 가두점 및 백화점 매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한달간 전 구매고객에게 8, 9, 10월 사용가능한 쿠폰북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