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패션 소호 발굴 앞장

2013-07-10     장유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가 패션 소호샵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먼저, 이베이코리아는 신규 온라인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옥션-G마켓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무환경,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 판매자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곳 입주자 중 60% 이상은 패션 카테고리에서 판매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전문 스튜디오 무료 사용, 사진촬영 마케팅 교육 및 아이템 소싱, 전담 컨설턴트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옥션은 패션 소호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가격, 품질 경쟁력을 갖춘 소호샵을 발굴,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우수 소호샵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소호샵 및 신규 패션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소호샵 양성 프로젝트 ‘탑샵7’ 스타일링 경연대회 시상식을 진행, 우승한 소호몰에 2억 원 상당의 연간 광고비 및 각종 부상을 증정했다.

G마켓은 최근 업타운홀릭, 난닝구, 아보키, 슈콤마보니 등 인기 소호샵을 한자리에 모은 편집샵을 오픈했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국내 유명 소호샵 29곳을 선정해 해당 코너를 마련했으며 인기 제품들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G마켓은 작년 5월 국내 소호 및 디자이너들의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G SOHO#’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300여 개의 소호샵과 디자이너 판매자가 입점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