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비’ 일러스트 콘테스트 시상식

월트디즈니 협력·아티스트 전시와 규모확대

2013-07-17     김송이

EFC(대표 김락기)의 캐릭터 감성 핸드백 ‘소노비’가 제3회 ‘소노비 일러스트 콘테스트’의 시상식을 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홍익대학교 강영화 학생이 금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은상 상명대 송수지, 동상 숙명여대 박한솔 학생 등 총 6명이 특선을 받았다. 행사 뒤에는 EFC 임원과 브랜드 관계자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들이 축하와 격려를 나눠 훈훈하고 오붓한 자리가 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교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130개 작품이 응모됐다. 트래블, 판타지 캐슬, 트렌드 카페의 세 가지 스토리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소노비’ 특유의 발랄한 감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동시에 제품에 적용 가능한 일러스트를 뽑았다. 두 차례에 걸친 내부 전문가 심사와 명동과 수원AK에서 진행된 일반인 길거리 심사 등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총괄 장홍주 BU장은 “이 콘테스트는 올해 3년째 진행됐으며 매년 참가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피 앤 펀(Happy & Fun’)이라는 확고한 브랜드 컨셉을 가지고 즐거움과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노비’는 2005년 런칭해 뚜렷한 브랜드 컬러와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색이며, 창조적 감성을 지닌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여성 액세서리 패션 브랜드. 향후에는 일러스트 콘테스트를 월트디즈니사와 함께 진행할 방침이며, 보다 폭넓은 상세 협력 내용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매년 진행하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전시도 동시에 행해 규모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 방침이다. 또한 마케팅 기획실 조직에 변화를 줘 광고홍보와 VMD, CRM 등 시스템을 체계화 및 안정화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