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패룩(장마 패견 룩)’ 중무장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누군가에게는 연인과 함께 맞는 로맨틱한 장맛비지만 대부분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빗줄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고 없는 빗줄기도 거뜬하게 이겨내 줄 아이템은 뭘까?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장마는 물론 패셔너블한 분위기까지 살려주는 아이템을 알아보자.
‘프레디’에서 선보이는 레인코트 컬렉션은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여 장마 시즌 포인트를 살려주는 데일리웨어로 연출이 가능하다.
판쵸형 레인코트는 케이프 스타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트래킹이나 아웃도어 활동에서 컴포터블하게 입을 수 있다. 또 경량의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편안함을 부여하며 언제 어디서건 자유롭고 간편하게 패킹해 휴대도 가능하다. 컬러는 핑크, 오렌지, 제이드, 머스터드의 총 4가지이다.
트렌치형 레인코트는 의류 표면에 얇은 코팅으로 물이 흘러내리도록 하는 발수 기능이 가미된 제품으로 생활용 방수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활동감을 더해준다. 또 걸리시한 무드를 연출해주며, 얇은 소재감으로 속이 비치는 시스루 느낌으로 레이어드가 기대되는 스타일이다.
롱 티셔츠에 하의 실종 패션 또는 숏 티셔츠 레이어링에 핫팬츠 스타일로 레인부츠나 비치 샌들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유니크한 레인코트 컬렉션으로 슬라운지 장마패션을 즐겨보자.
출근길이라 튀어보이는게 걱정된다면 시크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컬러풀하거나 무늬가 있는 레인 부츠보다는 톤 다운된 무채색 컬러의 기장이 긴 레인 부츠를 매치하면 좋다.
그레이 컬러의 ‘트레통’ 켈리 레인 부츠는 심플한 디자인의 무광택 천연 고무 소재이다. 데님 팬츠 또는 스커트와 매치하면 포멀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긴 기장감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오피스룩에 신어도 손색이 없다.
야외 활동에서 스타일을 살리고 싶다면, 컬러풀한 숏 레인 부츠로 활동성 있게 연출하자. 비비드한 컬러의 핫핑크, 그린, 블루 컬러의 숏 레인 부츠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휴가 시즌을 맞아 캠핑 또는 뮤직 페스티벌 등 활동성이 많은 휴가지를 계획한다면, 좀 튀는 레인 부츠가 제격이다.
비비드 컬러 부츠는 발랄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휴가지에서 제격이다. 기장이 짧은 숏 레인 부츠는 활동하기에 편안할 뿐 아니라 흙이나 모래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어 야외 활동에 유용하다.
우산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탁월한 선택이다. 귀여운 프린트와 디테일이 가미된 우산은 우중충한 장마에도 생기를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앙증맞은 디자인의 우산으로 엣지를 줬다면 이제 백팩을 활용해보자.
백팩은 숄더나 토트백보다 훨씬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우산과 핸드백을 함께 들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프린트가 가미된 백팩을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