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고객과 소통 활발

감성 커뮤니케이션 본격 시도

2013-07-20     나지현 기자

톰보이(대표 조병하)의 여성복 ‘톰보이’가 성공적인 부활에 힘입어 올 여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나는 나’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7월15일까지 올 2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오픈 이벤트로 ‘톰보이’ 심볼 마스크를 가지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 것.

신세계 강남점, 현대 미아점을 포함, 전국 백화점 및 주요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매장 당 베스트포즈상을 선정해 ‘톰보이’ 티셔츠를 증정 하는가 하면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톰보이’ 미니 거울을 증정했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리런칭 후 고객들에게 다시한번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소통 마케팅을 펼쳐 고객에게 친근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그리스 출신의 신예 사진작가 ‘타노스 베르베니오티스(Thanos Verveniotis)’의 사진전을 7월 31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심플함과 거침의 미학을 탐닉하고 있는 그의 자유로운 감성과 ‘톰보이’의 시크한 에티튜드 감성이 멋지게 조화를 이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톰보이’는 앞으로도 국내외 신예작가들과의 교류 및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지속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올 봄 재런칭부터 ‘클린 스마트 프라이스’와 같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비롯해 새로운 이벤트와 사진전 등 흥미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 함께 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톰보이’만의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 시도를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