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UR 2000, 29일 COEX서 개막

2001-06-22     한국섬유신문
제 1회 서울 국제 모피전이 한국 모피 제품 공업협동조 합(이사장 김동성)의 주최로 오는 6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 무역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97년 이후 국내 경기 침체와 함께 쇠퇴 일 로에 들어선 모피 시장의 부흥을 도모하고, 수출 증대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것으로, 덴마크 사가 모 피등을 비롯한 해외 유수 기업들과의 기술및 정보 교류 의 장을 서울에서 마련하게 되는 것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개최는 국내 모피 업자들이 매년 3~4회 걸쳐 5백여명 이상 해외전시회에 참관하며 사용 해 온 연간 60여억원 이상이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이 번 해외 40여개 업체 참여로 오히려 외화를 벌게 된것 에 의의를 둘 수 있다. 최근 모피는 세계적인 트랜드의 중심 아이템으로 부각 되고 있어 각국의 업체는 완전 모피보다는 응용제품과 여름의상에 모피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비즈니 스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한국모피제품 공업협동조합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이 태리 밀라노 독일 프랑크 푸르트, 홍콩 페어등 세계 3 대 모피 전시에 견주할 수 있는 국제적 규모의 전시로 향상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