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슈에뜨’ 행보 예의주시

FnC, 차별화 무기 新 영역 개척 ‘볼륨화’ 박차

2013-08-08     나지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대표 박동문)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 선보일 영 캐릭터 ‘럭키슈에뜨’의 매장 오픈 순항으로 볼륨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8월7일 현대 신촌점 오픈을 필두로 이달에만 롯데 본점, 신세계강남점, 롯데 센텀시티점에도 입점한다. 연내 7~8개의 추가 오픈 계획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럭키 슈에뜨’는 ‘쟈뎅 드 슈에뜨’의 세컨 라인으로 보다 대중적인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톡톡튀는 영 캐주얼로 지난 2009년 런칭됐다. 브랜드의 심볼인 ‘올빼미’ 모티브가 샐러브리티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디자이너 감성의 영 캐릭터 브랜드라는 강점을 살려 강력한 오리지널리티로 기존 정형화된 조닝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올 F/W에는 오버롤과 데님, 트레이닝 팬츠 등 캐쥬얼 한 아이템들에 스트리트적인 감성을 더해 세련되게 풀어낸 스타일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트렌드와 시즌에 상관없이 선보이는 ‘럭키 슈에뜨’만의 스테디 컨셉인 마린 스타일도 더욱 강화된다. 또한 ‘쟈뎅 드 슈에뜨’의 인기 아이템인 라이더 자켓을 디퓨전(diffusion)라인답게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으로 변형해 선보여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8월31까지 풍성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인 ‘럭키슈에뜨’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올빼미가 프린트된 뱃지 3종 세트를 증정하며, 전 구매 고객에게 클러치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신규매장과 홈페이지(www.luckychouette.com)에서 10만원 구매 시 마다 스탬프를 찍어주는 ‘럭키 스탬프’ 이벤트를 마련해 6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귀여운 올빼미 프린트의 후드 티셔츠를 증정한다.

8월 10일부터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원하는 매장 앞에 올빼미 캐릭터 줄서기 이벤트를 통해 응모자 선착순 1,000명에게 올빼미 프린트의 클러치백을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며, 친구 7명이 럭키 슈에뜨 사이트에 신규가입 할 때마다 티셔츠를 증정하는 ‘7 Friends 1 T-Shirts’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