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코즈’ 시장공략 수위 높인다
볼거리·입을거리 풍성한 매장 구성 눈길
2013-08-10 나지현 기자
보끄레머천다이징(회장 이만중)의 ‘코인코즈’가 유통 다각화를 통해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그동안 롯데 NPB로 다소 제한적이었던 유통망이 지난 8월7일 현대 신촌점, 9일 현대 목동점에 추가로 오픈하면서 더욱 다양한 고객들과 만나게 됐다.
컨템포러리한 모던 스타일리시룩과 유니크한 스트릿 패션 스타일의 편집샵을 지향하는 ‘코인코즈’는 유럽 스트릿 감성을 바탕으로 위트와 개성 가득한 트렌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올해부터 편집 기능을 더욱 강화하며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는 ‘코인코즈’는 바잉 포인트에 변화를 시도해 좀 더 재미있는 매장 구성에 중점을 뒀다.
하반기부터는 ‘London Vintage’와 ‘Hip L.A’, ‘Modern Europe’, ‘House label’로 스타일을 분류해 더욱 보강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도시별 스트릿을 생생하게 재현한 ‘코인코즈 존’과 월별 테마가 포인트인 ‘팝업 존’, 독특한 액세서리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액세서리 존’등으로 컨셉별 조닝을 나누어 매장의 차별화를 도모했다.
현대 백화점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된다. 매장 방문객들을 위한 케이터링과 입점 기념상품으로 기존 상품할인 판매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메아리가 착용하여 핫 이슈가 된 메아리 블라우스와 가디건 증정 응모 이벤트로 볼거리도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