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잠자리 돕는 ‘쾌면 베개들’

2013-08-10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홍)가 맞춤베개를 통해 쾌면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숙면을 돕는 베개는 머리와 목을 받치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다리베개, 눈의 피로감을 개선해주는 눈 베개, 수면 중 올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허리베개 등으로 구분된다.

마르코빈즈 베개는 원형 모양의 파이프 소재로 되어 통기성이 좋아 머리를 시원하게 해준다. 5분할 유니트 구조로 수면 시 목을 편안하게 지지해주며, 뒤척이더라도 소재의 흩어짐이 없이 경추를 지지해 준다. 강낭콩처럼 생긴 발가락 베개는 발가락 사이에 끼고 밴드로 발등을 고정시키면 잠자는 동안 흘러내리지 않아 편리하다. 킬 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들의 뭉친 발가락,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데 특효다.

눈 베개는 빛만 가리는 안대와 달리 무게감이 있어 지압효과가 있다. 허리베개는 올바른 자세 유지가 우선인 허리통증 환자들에게 유용하다. 척추의 S자 모양 그대로를 유지시키면서 허리를 편안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허리공간의 틈을 허리베개로 채워주면 편안한 자세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인체라인을 고려해 만든 전신베개인 바디베개는 죽부인과 사용법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