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따뜻한 행복 전파

사회공헌 지속…성장세 이어가

2013-08-17     강재진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올포유’가 브랜드 의미처럼 따뜻한 행복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화제다. ‘올포유’는 최근 자체적으로 200벌 가량의 의류를 제작, 어려운 환경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극심한 경기 악화와 폭염으로 업계가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훈훈한 선행으로 희망을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포유’는 캄보디아 어린이 의류 지원뿐 아니라 여성 유방암 방지 캠페인에 수익의 일부분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전국매장에서 ‘고객행복 소원 캠페인’을 진행 해 최종 5건을 선발, 고객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펼치는 등 다양한 곳에서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포유’는 패션경기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전년대비 23%신장세를 기록했으며 유통망도 8월에 20개점, 9월에 20개점을 오픈해 250개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결과는 스포츠 어덜트 캐주얼 컨셉에 맞춰 공격적이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역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국 버스광고, 신문 잡지 인쇄 매체와 더불어 여수 엑스포 박람회 기간 내 여수 지역 숙박업소와 제휴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또 최근 체코에서 열린 제 14회 세계 대한 골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골프선수단에게도 의류를 지원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