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 겨냥 스타일리시 침구 탄생

온라인 전용 브랜드 ‘이브앤(eve&)’

2013-08-17     김임순 기자

침구업계가 싱글 인구 증가를 겨냥한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브자리(대표 고춘도·서강호)가 온라인 브랜드 ‘이브앤’을 출시해 소비자니즈를 반영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4가구 중 한 곳이 1인 가구라고 한다. 가구 수로만 400만 가구를 넘긴 셈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브자리는 싱글족을 위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브앤’은 ‘이브자리와 ‘&’의 조합어 ‘이브앤’은 ‘이브자리’의 품질에 개성 넘치는 싱글 스타일 토탈리빙브랜드를 모토로 했다.

심플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브앤’은 싱글족의 리빙 공간을 감각적인 분위기로 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대표스타일인 ‘해피’는 미니멀한 핑크톤 플라워 패턴과 스트라이프 패턴이 과감하면서도 심플하게 표현되어 화사하다. 특히 아웃라스트가 국내 유일하게 침구 소재로 사용됐다.

‘에코’라인은 자연에서 얻은 모티브를 심플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2030남성 싱글 족에게 어울린다. ‘이브앤’ 가격대는 제품에 따라 단품은 5만 원 선 부터 세트당 9만원~14만원 선이다.

‘이브자리’ 마케팅실 이미선팀장은 “바쁜 솔로들의 온라인 구매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침구나 소품, 잡화 같은 피팅이 필요 없는 제품구입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앤’은 매월 24일을 ‘이브앤 데이’로 정해 이날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