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창출 CEO포럼, 상호 벤치마킹 강화

도레이첨단소재 구미공장 방문, 회원사 교류

2013-08-21     정기창 기자

명품창출 CEO포럼은 지난 17, 18일 양일간 동료 회원기업 탐방 목적으로 도레이첨단소재 구미 공장을 방문하는 등 상호 벤치마킹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제 4회 포럼에서는 회원사 현장 투어 형태로 포럼이 개최됐고 품질 경영 우수 기업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도레이첨단소재를 방문했다. 또 웰빙 건강 전문기업 인산가 함양 연구원에서 명품 창출을 위한 공동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사례 발표에 나선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대표는 “세계적 소재 기업인 도레이그룹 일환으로 필름과 섬유산업을 기반으로 1999년 출범, 2002년 IT 소재사업, 2006년 부직포 사업, 2010년 탄소섬유 사업 등 끊임 없이 신기술로 진출하며 초유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처리, 태양광, 바이오 소재 등 글로벌 환경 이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협력사 및 엔드 유저와 공동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탄소 섬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노력으로 2020년에는 세계 최고 명품 소재 기업 경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각 회원사들은 토론을 통해 구체적 관심분야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의 이해를 가진 회원들과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글로벌 명품을 창출하기 위해 회원사 애로 사항과 분과 활동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삼성전자측 제의로 삼성공장 구미 공장도 방문해 명품 창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