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옴니·열반사 도트 다운 승부수

2013-08-21     강재진 기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형래)의 ‘컬럼비아’가 이번 시즌 자사만의 독특한 열반사 다운에 집중한다. ‘컬럼비아’가 이번 시즌 선보인 경량 다운 ‘나이트 다운 자켓’은 ‘컬럼비아’만의 독특한 열반사 보온 기술인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를 안감에 적용, 일반 안감보다 20%가량 더 따뜻한 보온력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대대적 런칭에 이어 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본격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 제품과 더불어 ‘마운틴하드웨어’는 ‘고스트 위스퍼러 다운 자켓’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데니어의 초경량 고급 구스 다운을 사용한 제품으로 2011년 미국 아웃도어 박람회 ‘아웃사이드 기어 오드 더 쇼’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이번 시즌 다운 출시를 기념해 ‘컬럼비아’ 제품은 3만 원, ‘마운틴하드웨어’ 제품은 6만 원의 선판매 할인을 진행한다.

이 회사 상품기획실 설주택 이사는 “지난해 런칭한 ‘컬럼비아’ 자체 기술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는 올해 본격인 스타트에 돌입해 집중한다. 작년에는 중국 내 판매율이 70%이상에 이르는 등 반응이 뜨거워 올해도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