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잔 ‘와인’
2013-08-24 권선정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와인 대중화를 위한 신개념 와인 브랜드 ‘심플리 와인(Simply Wine)’을 출시했다. ‘심플리 와인’은 와인 품질의 일관성과 경제적인 가격을 모두 만족시킨다.
홈플러스는 작년 와인 애호소비자를 위한 ‘파이니스트 와인’을 선보였고 가격 중심의 구매 집단인 관심소비자를 위해 ‘심플리 와인’을 선보인 것이다. 관심소비자 고객은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와인과 접근 가능한 가격을 선호한다.
또 언제 마시더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와인을 선택하고자 하는 성향이 높다. 이러한 관심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복잡했던 와인의 이름을 간단히 표현하고 레이블과 와인캡의 컬러를 통일했다. 9900원이라는 가격으로 대중화를 선언한 것이다.
‘심플리 와인’은 세계 유명 와이너리에서 그룹 소싱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유럽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급와인도 1만 원대 이하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와인 오픈도 돌려서 개봉할 수 있도록 스크류캡을 사용해 손쉽게 마실 수 있다. 현재 레드, 화이트, 로제 등 총 11종으로 출시되며 점차 그 종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