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캐릭터, 캐주얼 진스 닷컴, 인터넷시장 첫선
2001-06-19 한국섬유신문
진 팬츠 및 스웨타 프로모션 업체인 태원캐릭터(대표
박칠봉)가 캐주얼진스닷컴으로 인터넷시장에 신규 진출
한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구축한 이 회사는 그 동안 의류업계
에서 일한 노하우를 발휘 직접 소비자를 만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사업계획을 수립 창투사로부터 50억 원의
사업자금을 받아 첫 출발했다.
이 회사 박 칠봉 사장은 한일합섬 페레진을 양도받아
브랜드 사장을 역임하고 쉐타 프로모션을 통해 협력업
체로 업무를 진행시켜 왔으며 현재 문정동 건대 수지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대리점 역할을 수행함으로 패션산
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모든 부분의 경력을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박 사장은 경영자의 목표는 미래 의류사
업의 구심점이 될 전자상거래분야에 모든 역량을 발휘
해 세계적인 회사를 만드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캐주얼진스닷컴은 고객을 최고로 모시기 위한 창의적인
정신과 도전정신으로 독자적인 솔루션을 개발 공급에
매진하며 최초 최대의 캐주얼 진스 전자상거래 전문 사
이트로 성장한다는 것.
특히 3년 내에 년간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 세계적
전자상거래 B to B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
다.
이는 최근 실질적인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이 보다 합리
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소비의식 수준도 선진국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며 전자상거래 유통 구조를 받아들일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캐주얼진스닷컴은 의류사업과 관련된 인터넷 쇼핑몰과
차별화를 기하는데 최고의 목표를 두고 온라인 상에 유
명캐주얼 브랜드를 입점시켜 소비자 초기인지도를 높여
나가며 온라인과 홈쇼핑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 인터넷
및 홈쇼핑용 진 브랜드 PB상품을 개발 자체브랜드화
한다.
이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맞춤 진 브랜드를 만들
어 인터넷 전용으로 클릭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을 만들어 줌으로 특이체형이나 변형을 원하는 소비자
니드를 적극 만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캐주얼진스닷컴은 오는 8월경 오픈을 목표로 작업
에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