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코리아 리치 시행

송원그룹 환경규제 정보 제공

2013-08-31     정기창 기자

폴리머 첨가제 글로벌 기업인 송원산업은 화학제품 및 환경 규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리치(REACH) 뉴스레터를 매월 발간한다고 밝혔다. 리치는 화학물질 규제, 평가, 허가 및 제한에 대한 유럽 규제를 지칭한다.

지난 8월에는 대만, 한국, 인도의 새로운 규제 입법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이에 따르면 올 4월 대만은 화학 물품 목록인 ECN(기존화학물질)이 SECN으로 알려진 추가 화학물질 신고를 포함해 확대될 것으로 발표했다.

한국은 현존하는 화학 제품을 연간 1톤 이상 제조, 수입 및 사용하는 회사에 대해 2014년 1월1일부로 코리아 리치(Korea REACH)를 시행키로 했다. 인도는 GHS(화학제품의 분류 및 라벨)에 따라 자국 규제를 발표하고 있고 이는 리치와 같은 규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원그룹 경영 위원회 위원인 디터 모라드(Dieter Morath)는 “환경규제 뉴스 레터는 우리의 규제 대응 과정을 알 수 있는 소중한 통로”라며 “송원의 모든 EU 고객들은 송원으로부터 공급받는 제품에 대한 리치 등록 확인서를 적시적소에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은 리치나 GHS와 같은 규제의 복잡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지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