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핸드백 제조업체 에로베(대표 문광은)가 새 브랜
드‘피오레또(FIORETTO)’를 런칭, 올 가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태리어로 아주 작고 예쁜 꽃을 의미하는‘피오레또’
는 선택받은 고객, 선택받은 최상의 상품이라는 뜻으로
유럽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일본의 캐쥬얼한 스타일을
접목, 차별화된 상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패션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피오레또’의 가장 큰 특징은 소재와 컬러의 다양한
콤비로 장식사용을 최대한 자제한 것을 꼽을 수 있다.
그 대신 기능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부각시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 내셔널 브랜드로서의 자존심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피오레또’의 매인 고객층은 품위와 가치를 선호하는
30대 중반여성이며 가격은 30만원대로 기존 내셔널 브
랜드와 수입명품과의 중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롯데, 현대 등 백화점 품평회 중인 ‘피오레
또’는 하반기중 4개의 매장에서 선보이게 되며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 명품으로
서 기획력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