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대국민 펜싱 관심 제품 개발로

2013-08-31     강재진 기자

화승(대표 이계주)의 ‘르까프’가 펜싱라인 ‘본투킬(Born to Kill)’을 선보인다. 르까프는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펜싱 종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세계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위해 관련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르까프’는 펜싱화, 의류, 액세서리로 이루어진 본투킬 라인 출시 외에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김영호 감독, 런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구본길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한미엘리트 대학펜싱대회 등의 다양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르까프’ 본투킬 펜싱화는 다양한 펜싱 동작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 할 수 있고 특수고무를 발등 부위까지 덮은 게 특징이다. 색상은 국가대표 이미지에 모티브를 따온 블루, 시드니 올림픽의 그린, 스텐포드 대학의 레드 등 총 3종류이며 가격은 16만9000원.

본투킬 펜싱화는 실제 구본길 선수가 100여 회 이상 착화 테스트를 거치는 등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 열의를 보였다. ‘르까프’는 신발 외에 펜싱전용 트레이닝복 및 가방, 모자, 시계 등 다양한 용품 또한 선보인다.

관련 제품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착용 가능하며 ‘르까프’ 일부 매장 및 펜싱전문학원인 로러스펜싱클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