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 쾌거

2013-09-05     강재진 기자

ABC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사진)가 국내 런칭 10주년을 맞아 ‘THE MAGIC_마술 같은 10년, 마법 같을 10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BC마트 재팬 임원, ABC마트 전 임직원을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협력사 임원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HE MAGIC_마술 같은 10년, 마법 같을 10년’ 행사 타이틀에 맞게 행사장 로비에서는 참가자들을 반기는 매직 스테이지가 펼쳐졌고, 행사 시작 후에는 국내 대표 마술사인 이은결이 등장마술, 프린트마술, 10주년 세레모니 마술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였다.

이기호 대표는 “한국에 ‘ABC마트’가 소개된 이래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이렇게 건강한 모습의 10주년을 맞이 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신발로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고 부부, 자녀, 가족이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쇼핑 공간을 만드는 꿈을 꾼다. 지금까지와 같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ABC마트 코리아는 전 세계 150여개 브랜드를 취급하는 ‘국내 최대 슈즈 멀티스토어’로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40%을 달성하며 황무지였던 국내 전문점 시장을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매출 34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패션 업계 최초로 직영점 100호점인 ‘대학로점’을 오픈했다. 오는 2017년까지 매장수 200개, 매출액 1조 원을 목표로 국내 신발 유통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