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30대 타겟 공략
감성 커뮤니케이션·한층 젊어진 상품
2013-09-07 나지현 기자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30대 타겟 공략에 적극 나섰다. 감성 커뮤니케이션 일환으로 오는 15일까지 카페베네와 제휴, ‘나를 잊지마세요’ 스타일 광고를 진행한다. ‘올리비아로렌’은 700여개 카페베네 매장에서 음료 쟁반 위 트레이 매트에 커피 취향에 따라 옷 입는 스타일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올리비아로렌 Yes or No 스타일 심리테스트’를 진행한다.
각 항목에 따라 본인과 어울리는 캐주얼, 커리어우먼, 패셔니스타, 강남 스타일 네 가지 버전으로 옷 입는 타입이 결정된다. ‘올리비아로렌’ 매장 정보는 심리테스트 종이에 나와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세정 멤버십 신규 구매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5천원권이 증정된다.
또, 매장 구매와 함께 세정 멤버십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정 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 준다. ‘올리비아로렌’은 가을시즌에 접어들면서 30대 초반을 겨냥한 제품이 대거 출시됨에 따라 여성들의 수다공간인 ‘카페베네’를 선정,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한층 더 젊고 세련된 상품 기획에 주력하고 있는 ‘올리비아로렌’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슬릿 롱스커트가 첫 출고되자마자 리오더가 들어갔을 정도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 키높이 스니커즈나 백 팩과 같은 새로운 아이템이 출고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