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가을 필드 수놓을 ‘골프웨어’

소재 조직감 디자인적 요소로 ‘기능·패션’ 동시 충족

2013-09-07     패션부

기능성 원단에 독특한 패턴·프린트 적용
일상복은 물론 ‘트래블 웨어’로 안성맞춤
포인트컬러 강조 코디와 스타일 연출


올 F/W 골프웨어는 기능성 소재의 특징을 살려 기능성과 패션성을 함께 추구하는 트렌드가 주를 이룬다. 특히 소재의 조직감이 디자인적인 요소로 강조되어 크랙 패턴 및 프린트가 다양하게 보여지는가 하면, 시즌을 반영한 소재들의 고급스럽고 포근한 광택감과 따뜻한 촉감 등이 그대로 강조된 아우터와 니트 등이 다양하게 전개된다.

컬러는 시즌을 반영한 브라운과 그레이 컬러를 기본으로 엘로우, 오렌지, 핑크와 퍼플, 로얄 블루 등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가을의 포근함과 경쾌한 감성을 전달하며, 스트레치, 발수, 방풍 기능이 가미된 바람막이, 패딩 등의 아우터로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엘로드’ 디자인실 최서희 실장은 “이번 시즌 골프웨어는 소재 자체의 특징과 컬러감을 살려 날씨 및 기온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며 “모든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기 보다는 소재나 패턴 또는 컬러 하나로 포인트를 주고 필드의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를 고려해 보온성이 가미된 아우터를 꼭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엘로드’의 올 가을·겨울 주력 제품인 남성 가을 패딩 자켓은 소재 자체의 신축성이 뛰어나 골프를 비롯,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며 아웃라스트(OUTLAST) 솜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골프는 물론 캐주얼한 평상복으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일본 수입 원단으로 제작한 ‘엘로드’ 남성용 노턱 팬츠는 고급스러운 머스터드 옐로우 컬러를 사용해 어떠한 스타일에서도 포인트 컬러로 세련됨과 화사함을 더해주며, 원단 표면의 세밀한 기모 처리가 부드러운 감촉을 전해준다.

‘엘로드’ 여성 트렌치 코트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춰 기존 여성복 브랜드와는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췄다. 특히 독특한 프린트 패턴과 컬러는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 내수압 10,000mm의 완벽 방수 소재를 사용해 요즘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 입기 안성맞춤이다.

‘잭니클라우스’는 지난 시즌 새롭게 전개한 트래블웨어인 ‘N.STORY’ 라인을 중심으로 이번 시즌 ‘어번 트래블 웨어(Urban Travel Wear)’로의 브랜드 컨셉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N.STORY’ 라인은 날씨와 여행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모던한 실루엣과 세련된 디테일을 가미한 착장 및 용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N. STORY’라인의 아일렛 디테일 점퍼는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를 적용해 젊고 세련된 라이더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수입 소재 사용으로 광택감과 발수 기능이 우수해 변덕스럽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매우 실용적인 아이템. 또한 팔 둘레 밑부분의 아일렛 디테일은 여행할 때 쾌적함을 제공한다.

남성용 가을 티셔츠는 뱀부 소재를 사용해 체내의 불쾌한 냄새를 최소화했고 우수한 통기성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여행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N. STORY’ 라인 여성용 IN&OUT 점퍼 베스트는 이번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은은한 투톤 느낌의 광택감이 특징이며, 긴 기장의 점퍼와 베스트가 세트로 구성돼 다양한 코디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베스트는 다운보다 1.5배 가량 보온성이 높은 신슐레이트 충전재가 사용돼 가볍고 슬림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정보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FnC코오롱 ‘잭니클라우스’ ‘엘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