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워크룸’ 개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2013-09-11     김송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SFCS)가 오는 9월28일까지 입주 디자이너들의 F/W 컬렉션을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워크룸’을 개최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신진 디자이너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조성된 패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창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개 브랜드가 입주해 활동 중이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는 유통망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국내 주요 바이어를 바로 연결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연 2회 ‘크리에이티브 워크룸’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브랜드 홍보 및 판로개척을 시도할 수 있고, 유통업계에게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티나블러썸(박혜인), 블랭크(정재웅·이지원), 윌씨(김병건) 등 남·여성복과 가방, 구두, 주얼리까지 30여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쇼룸에서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된다. 방문 신청 및 문의는 브랜드컨설팅팀(02-546-4514·451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