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호건 골프’ 품격 확~달라진다
2013 S/S 상품설명회 가져
“‘벤호건 골프’가 2기에 접어들면서 모든 분야의 인원보충을 완벽하게 하고 제품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오늘 품평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 S/S에는 변화된 ‘벤호건 골프’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에스씨어패럴코리아 김인겸 대표<사진>는 2013 S/S상품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자신감을 전했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에서 열린 품명회는 에스씨그룹 곽재운 회장을 비롯, 전국 대리점주들이 대거 참석해 내년 상품에 대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눴다.
‘벤호건 골프’는 내년 시즌 의류와 액세서리 비중을 9:1로 잡고 브랜드를 전개한다. 전체 골드(60%), 레드(30%), 익스트림(10%) 라인으로 세분화했다. 골드 라인은 ‘벤호건 골프’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럭셔리 아이템을 선보이고 레드 라인은 트렌디한 감성에 맞춰 더욱 젊고 활기찬 제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익스트림 라인은 아웃도어적 감성을 접목해 기능적이고 다이나믹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봄, 여름 상품비중은 35:65, 남녀 비중은 47:53으로 전년대비40%가량(판매금액 기준) 물량을 늘려 잡았다. 스팟 상품과 리오더를 강화할 전략으로 전체 220여 스타일 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케팅은 올해 매달 17일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진행한 ‘벤호건 데이’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지속 진행될 예정이며 100주년을 맞는 벤호건을 중심으로 밝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 여자 프로선수 협찬에 이어 남자 선수 후원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14일에는 센추리21 컨트리 클럽에서 ‘벤호건 배 아마추어 자선 골프대회’ 개최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