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캠핑도 즐기고 희망도 나누고

2013-09-11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가 기부와 연계된 훈훈한 가족캠핑을 진행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9월8일,9일 1박 2일간 가평 자라섬 캠핑장에서 약 1000여 명의 캠퍼가 참여한 가운데 제 2회 희망나눔캠핑대회를 성료했다. <사진 : 블랙야크 정운석 사장이 캠핑대회 후 작은 예수 수녀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지난해부터 알파인 캠핑과 패밀리 캠핑으로 영역을 세분화해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블랙야크는 자체적 캠핑대회, 캠핑레저 교육, 행사 등을 개최하며 캠핑 문화 보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할수 있도록 투호 체험대회 및 캠핑의 필수품들로 게임을 구성해 장작 많이 패기, 코펠정리 대회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저녁시간에는 캠핑의 꽃인 캠핑 요리 대회를 개최해 야외에서 아빠의 요리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끝으로 축하 가수 ‘동물원’의 공연과 불꽃 축제로 즐거운 분위기가 마무리 됐다. 행사 후에는 가평군에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인 ‘작은 예수 수녀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정 전무는 “1회부터 지속적으로 기부와 캠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캠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즌을 더할수록 나눔 캠핑 문화 보급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