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란지용 선연톱 고급기술 개발

장녹수헴프, 헴프 시장 확대 주력

2013-09-21     정기창 기자

헴프(Hemp) 관련 천연섬유소재 생산업체인 장녹수헴프(대표 이창백)가 메란지용 선연톱의 고급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헴프(대마)의 세·태번수 생산에 독보적 방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장녹수헴프는 이번 개발로 품질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원가 절감 효과를 얻어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서게 된다.

항균성 등이 뛰어난 환경 친화적 천연소재인 헴프는 그동안 원재료의 거친 특성으로 인해 100%헴프의 톱과 원사방적 및 제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장녹수헴프는 실켓 전처리, 암모니아 가공 등 염색 기술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고 있고 패션의류 업계와의 상담도 확대되는 추세여서 내년 S/S 시즌부터는 헴프관련 의류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친환경소재인 헴프는 항독성, 자외선차단 등 유해물질이 전혀 없는 인체 유익 건강소재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유아복·침구·인테리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 수요에 적극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