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볼륨화 가속

전주·대구 동성로점 오픈

2012-09-21     나지현 기자

현우인터내셔날(대표 이종열)의 멀티브랜드 쇼룸 ‘북마크’가 이달 초 전주와 대구 동성로점을 각각 오픈하며 볼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마크 4호점인 전주점은 364㎡(구 110평) 규모로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여성 & 남성 의류, 국내 인디 디자이너, 패션 소품, 2층은 바디, 아로마, 인테리어 소품, 여성의류로 구성되어있다. 동성로점 역시 전주점과 동일한 규모와 구성이며, 1층엔 아트토이 킨키로봇, 2층에는 ‘르샵’이 입점했다.

두 매장 모두 독특한 외관이 특징으로 ‘북마크’는 컨템포러리한 감성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뮤지엄을 컨셉으로 입점 상권 특성에 맞춰 다양한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오픈 시 매장 근처에 직접 제작한 이동식 스토어인 ‘북마크’ 카라반을 설치해 유동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매장 유입을 도모했다.

‘북마크’ 전주점은 오픈 2일간 1500만 원, 대구점은 3일간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10월 하순 천안점 오픈도 확정, 연 내 목표 유통 확보가 조기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