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뒤태 강조 ‘쓰리핏’

2013-09-21     권선정

화승(대표 이계주)의 ‘르까프’가 아웃도어 팬츠 라인 ‘쓰리핏(3FIT)’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나일론 투웨이 스판을 적용해 신축성이 뛰어나다. 또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를 강조해 산행시 뒤태가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베이직핏, 트레킹핏, 익스트림핏 등 3가지로 출시돼 야외활동 유형 및 자신의 체형에 맞게 선택해 입을 수 있다.

베이직핏은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핏으로 밑위가 길고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 여유감을 줘 착용시 편안하다. 트레킹핏은 밑위가 짧고 허벅지와 엉덩이 둘레를 줄여 슬림하면서도 착용시 다리가 길어 보이는 등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익스트림핏은 몸에 딱 붙게 디자인 됐으며 밑위가 짧고 밑단을 줄여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쓰리핏’ 팬츠는 블랙, 그레이 톤에 핑크, 옐로우, 블루 등의 밝은색 패턴을 넣어 컬러감을 강조했다. 또 진 라이크 소재로 청바지를 입은 듯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대 구성은 베이직핏 9만5000원~10만5000원, 트레킹핏 11만 원~11만5000원, 익스트림핏은 7만5000원부터 14만5000원이다.

‘르까프’ 오인승 의류용품기획팀장은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웃도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쓰리핏’을 선보이게 됐다”며 “뒤태부분을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가위 선물에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