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나라사랑 보금자리’ 7000만 원 기탁
2013-09-21 정기창 기자
효성은 지난 19일 6·25 참전 국가 유공자들의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후원금 7000만 원을 기탁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중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생활 수급대상 참전 용사를 선정,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사업이다. 효성은 6·25 참전 용사 19만 여명의 평균 연령이 82세의 고령인 점을 감안, 참전 용사들의 편안한 노후를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효성 이상운 부회장은 육군본부 방원팔 인사사령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우신 참전 용사들께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